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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친구들

$14.00

영역: 창작그림책
연령: 3세이상
구성: 양장본 | 26쪽 | 190*265mm
배송: 단행본 두권이상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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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379982730 Categories: , , ,

Description














눈이 많이 내려서 들에도 산에도 모두 하얗게 덮였습니다. 토끼는 먹을 것이 없어 먹을 것을 찾으러 나갑니다. 하얀 눈 위에 순무 두 개가 떨어져 있어 하나는 먹고 하나는 배고플 당나귀를 위해 당나귀의 집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당나귀는 먹을 것이 없어 집을 나서 고구마를 찾아냈습니다. 고구마를 먹고 배고플 아기염소를 위해 순무를 아기염소 집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아기염소는 먹을 것이 없어 집을 나서 배추를 찾아냈습니다. 배추를 먹고 배고플 아기사슴을 위해 순무를 아기사슴 집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아기 사슴은 먹을 것이 없어 집을 나서 시금치를 찾아냈습니다. 시금치를 먹고 배고플 토끼를 위해 순무를 아기토끼 집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친절한 친구들>은 아주 단순한 옛날이야기 형식을 취하고 있고 대부분이 반복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듯 알기 쉬우면서도 따뜻한 내용으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단순하면 할수록 말하고자 하는 본질이 명쾌하게 전해지는데, 이 그림책이 바로 그 좋은 예입니다. 그림을 그린 무라야마 토모요시의 화풍은 일본적인 장식성이나 감상을 일체 배제해 이지적이고 구성이 단단한 작품입니다. 글쓴이 후안 이춘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의 위문단이 사과 한 상자를 전선의 병사들에게 나누어주었으나 그것이 돌고 돌아 다시 위문단의 노고를 감사하는 뜻으로 되돌아 왔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다시 창작해 낸 작품입니다. 토끼가 친구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듯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가 나를 위해 마음을 나누어준다는 것은 가슴이 훈훈해지는 일입니다.


후안 이춘은 1914년 중국에서 태어났으며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다. 무라야마 토모요시는 연출가이자 무대미술가이며 일본 초창기 그림책 제작에 공헌하였다. 1977년에 작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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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ght 2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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