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키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고 있고, 보통일 수도 있어요. 몸이 빼빼 마를 수도 있고, 뚱뚱할 수도 있고, 중가일 수도 있지요. 파마를 해서 머리가 꼬불꼬불할 수도 있고, 생머리일 수도 있어요. 생김새는 다 달라도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 아가!” “귀여운 내 토끼야!”하고 불러요.
아이에게 엄마는 슈퍼우먼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슈퍼우먼이 된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아이 때문이에요. 때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놀아주고 때로는 마녀처럼 무섭게 소리치기도 하지만, 언제나 아이 곁에서 모드 것을 보듬어 주는 엄마의 존재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작가소개
저자 : 르네 구이슈 학교선생인으로 일하다가 글 쓰는 것이 하도 좋아서 어린이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작품으로는 「이건 비밀이야」「너는 누구니?」「자전거 타는 할머니」「내 색깔 훔쳐 갔어요.」등이 있어요.
그림 : 토마 바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고, 예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작품으로는 「내가 왜 벌을 받아?」「너는 누구니?」「눈사람」」등이 있어요.
역자 : 이상헌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음악을 무척 좋아해서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음악학을 공부하고 있어요. 생 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같이 자신이 좋아하고 즐겨 읽은 좋은 책들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요. 번역한 책으로는 「작은 전나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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