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할 거야」,「아빠의 얼굴」,「열 꼬마 인디언」,「내 동생」등 잘 알려진 창작 동요 20곡을 선정하고 그 동요에 맞춰 따라할 수 있는 손 인형 동작이 결합된 동요 그림책.
이 책의 특징은 동요를 선정하는데 엄마들이 참여하였다는 점이다. 동요 작가가 일차로 작품을 선정하고, 천리안 하이텔 주부 동호회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20곡을 선정하였다.
0-3세 유아의 경우 엄마가 동요를 불러주며 손 인형 율동을 해주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3-5세 유아의 경우에는 엄마랑 유아가 함께 인형 놀이를 하며 동요를 부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책 뒷면에 엄마들이 집에서 장갑과 천 조각을 이용하여 직접 손 인형을 만드는 방법이 담겨있다. 면 장갑을 이용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했어요. 제2회 출판 미술 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후 본격적으로 삽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간조선>을 비롯한 여러 저널에 수년간 시사 삽화를 그렸고 출판, 광고, 문구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데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나처럼 해 봐요, 요렇게!》, 《오늘은 김장하는 날》,《벙어리 꽃나무》외에 200여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고,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는 《왈왈이와 얄미》, 《고래똥 향수》,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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