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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하는 엄마다

$20.00

영역: 육아에세이
연령: 부모님
구성: 반양장본 | 212쪽 | 223*152mm
배송: 단행본 2권이상 미국내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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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1379627170 Categories: , ,

Description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 김영란
뭐든 계획대로 될 줄 알았다
새벽잠을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다
나는 독한 여자인가
아빠! 엄마가 노는 사람이야?

가지 마요, 이모 … 양선아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
남편복보다 더 중요한 도우미복
중국동포 도우미에 관한 괴담
살림 잘하는 도우미의 한계
산전수전 다 겪고 터득한, 도우미를 대하는 원칙
이모와 우리의 사랑은 깊어가고
친정 엄마처럼 나를 지원해준 그 이모
만나고 또 헤어지고

죄책감 말고 행복을 선택하다 … 전가일
일하는 엄마는 어디서나 죄인?
엄마, 연구실 끊어!
너무나 큰 위로가 된 9살 딸아이
아이들은 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다
나는, 엄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 황금희
충분히 이기적인, 철없는 유부녀
너무 편하게 아이를 키웠다는, 반성
10대에 들어선 아들, 본성을 드러내다
아이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기까지
내가 선 자리에서 나에 대해 말하기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그렇게 되어야

소질 없는 엄마와 능력 있는 아들의 동거 … 이숙인
프롤로그
엄마 소질 결핍 증후군
엄마, 이제 제발 집에 좀 있어 줘
혹시, 외국에서 살다 오신 거 맞죠?
어머나, 댁의 아들이 어떻게 그런 행운을…?
우리 아들, 자식 될 소질 하난 타고난 능력자!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닐지 몰라 … 권혁란
쪽파 향을 품은 5만 원짜리 지폐 속 신사임당
두 번의 독립, 두 번의 이별
나의 부재로 아이들이 아프지는 않았구나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
엄마, 원껏 살아!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함께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으므로

나쁜 엄마란 없다 … 유숙열
프롤로그
어떻게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기냐고?
내 꿈은 ‘현모양처’가 아니었다
그래, 나 나쁜 엄마다, 어쩔래?
아들은 잡초처럼, 딸은 화초처럼?
그날 밤 우리는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
30년 후의 실전 성교육
일하는 엄마를 변호하고 돌봐준 특별한 딸

큰 사과 하나? 작은 사과 둘! … 신혜원
작은 사과 둘을 가지면 돼
문 하나를 열면, 다른 문은 닫아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육아 경험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얘들아, 너희 일은 너희가 알아서!
방목했는데, 우리가 잘 자란 거지

마음으로 키운 아이 … 한연엽
잘못된 육아는 없다고 하니
불안감에서 출발한 육아 프로젝트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마음에 보여
다시 내 품에 돌아온 아이
주변 사람들의 손을 빌려가며 아이를 키우다
엄마와 아빠 중 누구와 사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까
13년 만의 재회,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책 속으로

가끔 남편이 “보일러 좀 제대로 꺼”, “제발 책상 좀 치워라” 이러면서 잔소리를 할 때면 여섯 살 난 꼬맹이가 대신 대답해준다. “아빠! 엄마가 노는 사람이야? 아빠가 좀 해!”
그래,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입주 도우미) 이모와 이별하는 날, 나는 새벽까지 잠을 못 자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모와 아이들,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한 사진을 골라 앨범을 만드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떠난다니 섭섭한 것인지, 또 다른 사람과 적응해야 하는 내 신세가 처량해서 우는 것인지, 애착이 잘 형성된 주양육자와 너무 이른 나이에 이별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불쌍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 ‘가지 마요, 이모’ 중에서

아이는 두 돌이 지날 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는데, 교실에 들어서기도 전에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달래고 설명을 해보아도 아이의 울음은 그치지 않았다. 때로는 선생님이 내 품에 안겨 있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내 데려가기도 했다. 그런 때면 아이가 내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 작은 손으로 내 옷을 얼마나 세게 움켜잡는지 선생님이 아이를 내 품에서 떼어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렇게 떨어진 아이는 그야말로 발버둥을 치고 울면서 “엄마!!”를 외쳐댔다. 그렇게 문자 그대로 아이를 ‘떼어내고’ 돌아서면 뒤에서 아이가 소리치는 “엄마!!”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그 울부짖는 소리는 그대로 내 심장을 파고들어 그야말로 심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이 아팠다.
– ‘죄책감 말고 행복하기’ 중에서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직시해야 할 진실이 있다. 바로 부모가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를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키우려고 애쓸수록 아이가 그렇게 성장할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든다. 그렇다면 해답은 무엇인가? 바로 부모가 늘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아이를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부모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
–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중에서

함부로 이혼하고 바깥일로 바쁘고 애도 하나고 사교육이며 학교 뒷바라지라곤 거의 안 했다고 알려진 여자의 아들이 공부도 웬만큼 잘하고, 삐뚤어지지도 않고, 반듯하고 정서도 안정되었으니 거참 이상하다, 라는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씩씩하게 잘살았다. 하지만 안다.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나 또한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럼에도 우리는 열심히 사랑했고 부지런히 살았고 눈물겹게 분투했다. 돌아보면 눈물겹지만, 매 순간 잘 넘겼다.
– ‘소질 없는 엄마와 능력 있는 아들의 동거’ 중에서

“엄마, 엄마는 뭐하고 살고 싶어? 왜 그렇게 기운이 없어. 엄마,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다 하고 살아. 원껏 살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원껏 하고 사는 게 정답인 거 같아. 여행 가고 싶으면 가고 일하기 싫음 하지 마. 나 봐봐. 하고 싶은 거 어떻게든 다 하고 살잖아. 이럴 수 있게 된 것은 다 엄마 덕분이야.”
이런! 저런 말은 보통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말 아닌가? 현명하고 지혜롭고 당당하게 살아온 엄마가 의기소침하고 불안해하는 아이의 어깨를 잡고 반짝이는 눈으로, 아이야, 인생을 원껏 살거라. 살아보니, 별다른 거 없더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열심히 다 하고 살아라. 그래야 말이 되는 것이 아닌가. 22살 딸이 오십이 다 되어가는 엄마에게 해주는 말이라기엔 비장하고 장엄하다 못해 좀 코믹하지 않은가 말이다.
–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닐지 몰라’ 중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엄마가 직장에 다녀서 힘들었냐고? 두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대체로 좋았다고. 엄마나 아빠가 바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아서인지 자신들도 열심히 사는 것 같다고. 그리고 자신의 일에 많이 간섭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자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자신이 가장 기뻐해야 하는 일이며 동시에 자신의 실수로 인한 잘못된 결과도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 ‘큰 사과 하나? 작은 사과 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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